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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에 쪼개진 3·1절..."윤 복귀" vs "탄핵" / YTN

2025-03-01 19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1절인 오늘, 도심에서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고 정치권은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주요 현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3·1절입니다. 그런데 '탄핵 찬반'으로 쪼개진, 그러니까 말 그대로 국론이 두 쪽이 난 그런 3.1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집회 소식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도심에 대규모 찬반집회에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재원]
아무래도 오늘이 3.1절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미도 상당히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특히 오늘 집회의 주목적은 사실은 탄핵에 대한 인용이냐, 기각이냐는 입장을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그런 목적의 집회였기 때문에 사실 일종의 세 과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탄핵심판의 변론기일은 다 끝났고 지금 마지막 평의를 거쳐서 최종 결정만 내리는 과정만 두고 있기 때문에 탄핵을 찬성하는 측이든, 반대하는 측이든 국민의 여론에 호소해서 이 여론이 어떻게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사실은 지금 다들 탄핵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이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렇다고 한다면 바로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여야 모두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일종의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그런 세 과시의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탄핵보다는 오히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해 주셨고 오늘 최상목 권한대행이 3.1 기념식에서 통합을 강조했는데 사실상 여야 정치인들이 탄핵 찬반 집회에 각각 참여를 하면서 오히려 국론 통합을 저해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기흥]
저는 본인들의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거리로, 광장으로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나쁘게는 보지 않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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