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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 노동당 비서와 '깜짝' 만남...김정은 방러하나? / YTN

2025-02-28 136 Dailymotion

■ 진행 : 정채운 앵커,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노동당 비서가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올해를 '훈련의 해'로 규정한 북한이 최근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해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북한 관련 상황을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연구위원님 나와계십니까?

[조한범]
안녕하세요.


우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북한의 리히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왜 만났고 어떤 내용을 논의했을까요?

[조한범]
일단 이번에 방북단에 리히용 당 비서, 김성남 국제부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한 중량급 노동당의 핵심이 모스크바를 갔거든요. 그러니까 예고는 안 됐지만 푸틴이 만날 가능성은 높았던 상황인 거고요.

지금 휴전 협상, 종전 협상,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노력이 본격화하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러 양측이 밀착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보여지거든요. 왜냐하면 6.25 때 한국전쟁도 3년 중 거의 2년을 휴전협상으로 시간을 보냈거든요. 전투는 그 시간 동안 더 격화됐고.

그러니까 김정은의 신냉전 외교, 또 푸틴의 북한의 군사적 필요, 이것 때문에 양측이 계속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 과정의 일환이다. 따라서 종전 협상 내지 휴전협상, 여기에 영향을 받는다기보다는 양측이 향후에도 군사협력을 계속하겠다. 이번에 경제협력 관련 합의도 있거든요. 전방위 밀착을 계속 이어가겠다, 이런 흐름으로 봐야겠죠.


이번 만남을 깜짝 공개하고 또 이번에 보니까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리히용 비서가 웃으면서 악수를 하는 사진이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개가 됐더라고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북러관계가 밀착되고 있다는 것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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