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정해영·조상우 의기투합' KIA 철벽 불펜 지킨다! / YTN

2025-02-27 521 Dailymotion

프로야구 KIA가 2연패를 자신하는 이유, 탄탄한 불펜에 있습니다.

정해영과 조상우, 두 구원왕 출신 선수들이 물 샐 틈 없는 뒷문 단속을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IA 투수들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

정해영과 조상우는 늘 함께입니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키우고, KIA의 철벽 마무리를 위한 훈련을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습니다.

늘 같이 다니다 보니 당연히 서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정해영 / KIA 투수 : 상우 형이 워낙 좋은 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도 상우 형에 뒤처지지 않는 공을 던지기 위해서.]

[조상우 / KIA 투수 : 그럴 일이 거의 없어야겠지만 제가 조금 안 좋은 날도 해영이가 잘 막아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해영은 23살이던 지난해 31세이브로 첫 구원왕에 올랐습니다.

KIA는 FA 장현식이 떠난 자리를 2020년 구원왕인 조상우로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8회 조상우에 이어 9회 정해영.

다른 팀 타자들에겐 높은 산 넘어 또 높은 산입니다.

[조상우 / KIA 투수 : 저는 조금 횡적인 움직임이 많고 각이 큰 스타일이고 해영이는 짧게 빠르게 꺾이는 스타일이라서 구종은 같아도 구질이 다르기 때문에 타자들이 헷갈리지 않을까.]

[정해영 / KIA 투수 : 투수들이 점점 좋아지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 일이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앞에 KIA의 필승 조엔 전상현과 곽도규, 최지민 등에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하는 김도현과 황동하 가운데 한 명이 합류합니다.

2년 연속 우승을 기대하고 있는 KIA.

그 자신감의 배경엔, 다른 팀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두 명의 클로저가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022723074908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