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40분쯤, 파주 야당동 물류창고 화재
소방, 대응 1단계 발령…장비 35대 인력 87명 투입
50분 만에 큰 불길 잡아…다친 사람 없어
오늘 오후 경기 파주시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화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2시 40분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요.
소방은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 보시면 시커먼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15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아 관련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코레일은 지하철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물류 창고 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라마 소품 등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윤웅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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