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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란 공작 세력, 계엄 트라우마 악용해 선동" / YTN

2025-02-25 11 Dailymotion

윤 대통령, 지금 탄핵심판 최종변론의 마지막 절차인 최후진술을 시작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영수, 차정윤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소식 전해드립니다.

8시쯤부터 최종 의견 진술이 시작됐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먼저 했고요.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77페이지 분량이죠.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기자]
우선 윤 대통령은 평소와 같은 남색 정장 그리고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오늘 오후 9시 5분쯤 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고요.

윤 대통령은 야당과 공작세력이 과거 계엄 트라우마를 악용해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고, 계엄 형식 빌린 대국민 호소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처음부터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내란이 오래 가지 않을 거란 점을 분명히 밝혔고 실무장하지 않은 최소한의 병력을 투입해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제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딨냐며, 야당의 내란 주장은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략적인 선동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독재를 하고 집권 연장을 위해 비상계엄을 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내란죄를 씌우려는 공작 프레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윤 대통령은 또 거대 야당이 취임 전부터, 자신이 취임하기 전부터 선제탄핵을 주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줄탄핵과 입법 폭주, 예산폭거로 정부 기능 마비시켰다고 주장도 펼쳤습니다.

또 야당이 내란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선동 탄핵, 방탄 탄핵, 이적 탄핵으로 우리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가 위기 상황과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는 걸 선언하기 위해서 있다고 했고요.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절반 정도 흐른 것으로 보이고요.

이건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고 앞서 있었던 정청래 의원은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기자]
앞서 정청래 탄핵소추위원단장, 약 41분 동안 국회 측 최종 변론에 나섰습니다.

전 위원장은 전 국민이 내란의 밤의 계엄군 폭력을 지켜봤고 호수 위 떠 있는 달의 그림자도 그 목격자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 (중략)

YTN 김영수·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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