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려던 현대캐피탈을 막아섰습니다.
요스바니가 34득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요스바니의 날이었습니다.
지난 14일 KB손해보험전에서 단 2득점에 그쳤던 요스바니가 현대캐패탈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1세트에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자신의 시즌 최다 타이인 34득점, 성공률은 67%를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추격당한 4세트에도 힘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높이에서도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정지석이 5개를 잡아낸 것을 포함해 블로킹 수에서 11대 4로 앞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시즌 5번 대결 만에 처음으로 현대캐피탈을 잡고, 불안했던 2위 자리에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요스바니 /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 이번 시즌에 부상도 있었고 여러 상황 때문에 힘들었는데 스스로 이겨내려고 마음먹고 있고, 포스트시즌까지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승리하면 역대 최단기 정규리그 우승이었던 현대캐피탈은 3세트 허수봉의 연속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역전을 노려봤지만, 레오의 성공률이 35%에 그치며, 축포를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35득점을 몰아친 실바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3대 2로 잡았습니다.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이경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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