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직후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받은 돈 봉투를 목격했다는 사람의 증언이라며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명 씨로부터 돈 봉투 얘기를 들었다는 증언은 있었지만, 직접 본 목격자의 증언이 공개되는 건 처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록을 보면 명 씨 측근이라는 A 씨는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명 씨가 봉투를 받은 날 자신에게 보여줬고 짐 정리 할 때도 안방 농 안에 봉투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명 씨가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에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며 특검 필요성이 재확인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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