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자유통일당 등이 주최하는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오후 1시부터 열려 윤 대통령 지지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로 인해 세종대로 덕수궁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됐는데, 현재는 무대설치 해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인용이 민생 회복'이라고 주장하며 명동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정부서울청사 교차로부터 명동역까지, 광화문 삼거리 방향 전 차로와 반대 방향 3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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