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이기흥 현 회장의 연임을 저지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승민 당선인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209표 가운데 417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이기흥 현 회장은 379표, 강태선 후보는 216표를 얻었습니다.
유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기쁨보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 체육계는 너무 많은 현안을 갖고 있어 하나씩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유 당선인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지냈습니다.
유 당선인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9년 2월까지입니다.
YTN 이대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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