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2,604.92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개인이 팔아치웠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사들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도 행렬이 29거래일째 이어지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5만9천 원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에 1.92% 상승해 19만9백 원까지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은 0.89% 오른 759.95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5.5원 오른 1,375.2원으로 거래됐습니다.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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