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으로 불통과 독선, 오기만 재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자화자찬으로 가득했다며, 민생과 의료 대란에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재정·복지·외교·안보가 최악인데 대통령 혼자 다른 나라에 사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며, 대통령의 인식이 국민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의 실체가 없음이 확인됐단 주장도 기가 막히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선 철저히 답을 피했다며, 한 마디 해명도 내놓지 못하는 궁색한 모습에서 특검 필요성만 다시 확인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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