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방안과 관련해, 마약과 같은 수준의 단속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입법이 필요하면 국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기본적으로는 교육도 처벌과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과 시민사회 등 소위 깨어있는 조직과 정부가 협력해서 기술의 변화가 악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임 이후 격주에 한 차례씩 기자 간담회를 열어온 한 총리는 오늘 40번째 간담회를 겸해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YTN 이종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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