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일부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내온 '당선 축하 난'의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SNS에 윤 대통령 축하 난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며 국회가 바라는 건 난이 아니라 채 해병 특검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수용이라고 적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 대부분 축하 난을 받지 않았는데 조국 대표는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해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 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윤종오·전종덕·정혜경 의원 3명 모두 축하 난을 거부했다며 언론에 별도 공지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혁신당에 민주 정당과 국민의 대표로서의 품격을 기대했던 건 아니지만, 이번 일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의도 저버린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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