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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두동 환경자원센터 화재...현재 상황은? / YTN

2024-05-15 10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한연희 앵커
■ 출연 : 김명숙 제보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해드린 것처럼 오늘 아침 서울 용두동에 있는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불이 나 7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동대문과 성동구까지 연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보자 연결돼 있습니다.지금 김명숙 님 나와 계십니까?

[김명숙]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화재 제보영상을 보내주셨는데 현재 살고 계신 곳이 화재 난 곳 근처신가요?

[김명숙]
바로 옆에 용두동에 살고 있어요.


지금 제보해 주신 영상 지금 보고 있는데요. 불이 날 당시 불길과 연기가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당시 상황 어땠습니까?

[김명숙]
저도 연락받고 궁금해서 밖에 나가봤는데요. 연기가 되게 많이 났고 근처에는 진입도 못하게 경찰분들이 다 막고 계셨고 볼일 보고 갔다 왔는데도 진화가 안 됐더라고요. 그런데 차 운전하고 왔는데도 연기가 자욱해서 무슨 재난영화처럼 보일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고 생각보다 불이 늦게 꺼져서 걱정이 많고 냄새가 많이 나요.


제보자님 지금 계신 곳에서 화재 현장이 눈으로 보이는 거죠? [김명숙] 네, 보여요.

지금 보실 때 아까전에 처음 화재 났을 때와 비교했을 때 상황이 달라졌습니까? 어떻습니까?

[김명숙]
아까보다는 지금이 더 조금 연기가 덜 나기는 하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검은 연기가 많이 나기도 하고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 꺼질 줄 알았는데 안 꺼지고 계속 연기가 나고 있어요.


지금 아까 전의 상황과 지금 상황을 비교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명숙]
아까 전에는 검은연기랑 불이랑 같이 올라왔는데 지금 불길은 안 보이고 연기만 계속 나는 상황이고요. 비가 조금 내리면서 연기가 더 아래로 퍼지면서 밖에 외출도 못하는 상황이고. 주변에 계신 다른 분들도 심각하다고, 냄새 많이 난다고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는 중이에요.


그러면 그 연기가 지금 계신 곳까지도, 그러니까 냄새가 맡을 수 있게 오는 수준입니까?

[김명숙]
맞아요. 지금 오고 있어요.


저희가 화면을 보면 상당히 연기가 많이 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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