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 기압인 대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IBS 로드니 루오프 연구단장팀은 갈륨 금속 등을 가열해 만든 액체에 메탄 기체를 주입해 1기압, 1,025도 조건에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갈륨과 철, 니켈, 실리콘으로 구성된 액체 합금에 메탄의 탄소 원자가 녹아 들어가 10분여 만에 다이아몬드 핵이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50분이 지나자, 가로·세로 5㎜에 두께가 100㎛인 다이아몬드 필름이 만들어졌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다이아몬드 크기를 더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제작된 다이아몬드에 규소 불순물이 포함됐다며, 이 때문에 양자 특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양자컴퓨터나 양자 센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YTN 최소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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