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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딸기의 유혹...논산 딸기 축제 개막 / YTN

2024-03-21 513 Dailymotion

최근 대형 마트 최고 매출을 올린 과일에 딸기가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 있었죠.

제철을 맞아 충남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양동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농장에 잘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수확 체험을 온 유치원생들이 야무진 손으로 딸기를 땁니다.

입으로 코로 가져다 대며 즐겁게 웃습니다.

[오로라 / 유치원생 : 딸기 따는 게 재밌어요. 여기(서 먹는 딸기가) 더 달콤하고 집에서 먹는 건 좀 (덜 맛있어요.)]

충남 논산 딸기 축제가 따뜻한 봄 날씨 속에 개막했습니다.

딸기 수확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간 딸기를 설탕과 함께 끓이면서 30분 정도 열심히 저어 주면 맛있는 딸기잼이 완성됩니다.

빵에 생크림을 듬뿍 얹어 바르고 딸기를 군데군데 꽂아 장식하니 그럴싸한 케이크가 탄생했습니다.

[윤택한 · 하정민 / 경기도 하남시 : 밖에서 이렇게 체험해보니까 약간 색다르기도 하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빵이나 떡 외에도 딸기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습니다.

[김동빈 / 대전 둔산동 : 딸기로 만들어진 떡도 있고 해서 제가 구매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확실히 일반 떡보다는 감칠맛도 훨씬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축제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최근 우리 딸기는 뛰어난 맛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딸기 축제를 국제행사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백성현 / 충남 논산시장 : 이번 축제는 바로 27년 딸기 세계산업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전초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많은 세계인들이 우리 논산을 함께 찾을 것입니다.]

올해 논산 딸기 축제는 남녘에 매화와 목련이 절정인 오는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촬영기자:장영한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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