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사태' 테슬라 독일공장, 1주일 만에 전력공급 재개
송전탑 화재로 정전됐던 테슬라 독일 공장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전력 공급업체인 에디스는 테슬라 공장 및 물류센터와 자사 전력망을 연결했고 이후 전기가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전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앞서 테슬라 독일 공장은 인근 송전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전기 공급이 끊긴 바 있습니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테슬라 측은 수천억 원대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좌익 극단주의 단체인 불칸그루페는 송전탑 화재가 테슬라 공격을 위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며, 수사당국은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 중입니다.
황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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