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러·우크라 평화정상회담 주최 준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전쟁 종식 방안과 흑해 곡물 수송 등을 논의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참석한 가운데 평화 정상회담을 주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스위스가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와 관련해 "동맹국들과 논의하고 합의가 이뤄진 뒤 러시아 대표단이 초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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