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단이 대학 측의 의대 증원 신청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전원 사퇴했습니다.
가톨릭의대 정연준 학장은 어제 학교 측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학장단 모두 사퇴하기로 했다는 입장문을 교수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정 학장은 입장문을 통해 "의대 정원 신청 과정에서 교수와 학생, 전공의의 의견을 무시한 정부와 대학 본부의 일방적인 진행을 막지 못해 참담하고 창피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톨릭 의대 정원은 93명으로, 의대 측은 최대 17명 더 받을 수 있다고 제시했지만 학교 측은 현재 정원만큼 더 늘려 두 배 정원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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