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7일) 9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남동쪽으로 18.5km 떨어진 바다에서 4톤급 어선이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선에는 50대 한국인 선장 1명과 2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양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후 50분 뒤인 밤 10시 40분쯤, 인도네시아인 1명을 구조했습니다.
해양경찰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나머지 승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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