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윤석열 입은 점퍼, 한동훈과 특검 때 함께 입던 옷? [Y녹취록] / YTN

2024-01-24 710 Dailymotion

尹 점퍼, 韓과 특검 활동 당시 자주 입어
2017년 2월 국정농단 수사 종료되던 날도 입어
尹, 당시 특검팀 수사팀장…한동훈은 수사팀원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0년 인연을 강조해 주셨는데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에서 입었던 패딩도 화제가 됐습니다. 그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특검을 같이 보냈던 시절에 입었던 점퍼와 같은 점퍼다, 이런 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건데. 보여주실까요. 왼쪽에 나오는 장면이 지난 2017년 당시 특검으로 활동할 때 윤석열 대통령 당시 모습인데 저 점퍼를 어제 입고 와서 한동훈 위원장과의 과거 인연을 추억하면서 입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저는 꼭 그렇다고는 보지 않아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저 패딩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예전에 본인이 검찰총장 시절에 징계 문제 나오고 이러면서 혼자 한강 거닐 때도 저 패딩을 입으셨거든요. 그러니까 저 패딩에 대해서 애착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거보다는 저는 패딩을 저걸 입었느냐 안 입었느냐보다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 구조가 점점 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본인한테 절대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너무 강하게 나가다 보면 당무에 개입하고 그리고 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부각되면서 본인의 정치적,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이 더 강해질 수 있어요. 그런 부분들이 부담됐던 것 같고.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서 직접 본인의 입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게 사실은 더 무게감이 있어요. 물론 열차 안에서 다양한 얘기는 하지 않았겠지만 명확하게 서열정리를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불쾌함을 표현했을 거라고 봐요, 전혀 그걸 표현하지 않고 넘어갔다, 그렇게 보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행동에 대해서 본인이 생각하시는 의사를... 원래 윤석열 대통령은 가감없이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시는 분이니까 돌려서 얘기하지 않고 직설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12411131545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