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바이든은 "두 국가 해법"...네타냐후는 "NO" / YTN

2024-01-20 0 Dailymotion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쟁 이후 가자지구 통치 방식인 '두 국가 해법'을 놓고 미국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놨지만, 이스라엘은 명백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통화했습니다.

전쟁 초기에는 거의 매일 전화했지만 이번에는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입니다.

두 정상은 가자 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석방 노력과 이스라엘의 군사 전략 변화 등을 이야기했는데 서로 생각이 다른 '두 국가 해법'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전쟁 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하마스가 물러난 가자지구에서 통치권을 갖는다는 미국의 구상으로 이스라엘 극우파가 반대하는 방안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과의 통화 전날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두 국가 해법'을 거부한다는 뜻을 거듭 명확히 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나는 이 사실을 우리 미국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안보에 해가 될 일을 강요하려는 시도도 멈추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할 때는 거절할 수 있고 가능할 때 'YES'라고 하는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두 국가의 해법에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네타냐후 총리가 모든 해법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며 애써 두둔하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네타냐후 때문에 두 국가 해법은 불가능한가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네타냐후가 두 국가 해법을 반대한다고 했죠?) 아닙니다. 안 되다고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이미 양측 사이에 균열이 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 대선 등 양국의 정치적 상황으로 두 사람이 결국 결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토머스 프리드먼의 컬럼을 통해 "네타냐후가 미국 유대인들로부터 비롯된 트럼프의 지지를 얻고자 바이든의 '두 국가 해법'에 반기를 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신웅진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12022382186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