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이낙연, 이준석에 "함께해야"...與 '윤심 공천' 논란 / YTN

2024-01-12 810 Dailymotion

어제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에게 둘이 힘을 합치면 '세대통합'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함께하자고 공개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의 공천관리위원회 합류를 두고 당 일각에서 이른바 '윤심 공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원칙과상식 의원들도 창당 선언을 했고요, 이낙연 전 대표도 이준석 위원장을 향해 공개 제안을 하면서 제3지대 연대 시도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죠?

[기자]
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단순한 반윤·비명 연대를 뛰어넘어 '세대통합' 모델이라는 더 큰 가치를 추구해보자는 건데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도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다만, 단순한 기계적 연대 수준에 그치면 여론도 등을 돌릴 거라며, 구심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논의가 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도 오늘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도 자리에 함께해 '미래대연합'이라는 당명으로 창당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역시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돼 있는 모든 세력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라, 앞으로 제3 지대의 연대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잇따른 탈당과 신당 창당 행보로 민주당 내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아직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잠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데, 문 전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낼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친윤' 이철규 의원이 공관위원에 포함되면서 이른바 '윤심 공천 논란'이 일고 있죠?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어제 발표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 명단에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이름을 올리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이 짧은 한 비대위원장 대신, 내부 상황을 잘 아는 이철규 의원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당 일각에서 나오는 겁니다.

대통령실 참모진들... (중략)

YTN 김대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1213581926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