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의 각오 "공수주 모두 꿰찰 것"
지난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올 시즌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자신의 자리를 꿰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지환은 오늘(11일) 미국으로 다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배지환은 "작년에 기회를 많이 받았던 건 루키였기 때문이었지만 올해는 그런 변명이 안 통한다"며 발전한 모습을 약속했습니다.
이달 초 결혼식을 올린 배지환은 "책임질 사람이 한명 더 늘었다"며 "더 간절해질 것 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이정후와 고우석의 빅리그 합류를 반기며 함께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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