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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안정' vs '정권 심판'..."尹 지지율에 달렸다" / YTN

2023-12-31 280 Dailymotion

4월 총선이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당은 '국정 안정론'을, 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채 일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회초리를 들 지가 관전 포인트인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추이가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국회의원 선거는 출범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대한 사실상의 중간 평가입니다.

동시에 지난 4년간 의회 권력을 장악한 야당도 민심의 판단을 피할 수 없습니다.

압도적 '여소야대' 한계를 절감한 여당은 유권자들에게 '국정 안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는 노동과 연금, 교육 개혁 등 핵심 국정과제를 끌고 갈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압도적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지난달 28일) : 지난 4년간 민주당이 국회 다수 권력을 가지고 부린 수많은 입법 폭주와 횡포를 국민께서 선거를 통해서 심판해주실 것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국정을 견제하려면 야당이 다수 의석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한 걸 만회해, 정권 교체를 위한 교두보를 쌓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달 27일) :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민생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데도 이런 상황을 외면한 채 여전히 경직된 긴축 재정과 가계부채 증가를 유도하고 있고….]

총선까지 3개월여 남은 상황, 승패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하지만 여당 입장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30%대에 머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정권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견제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추가 쏠린 건, 여야 모두에게 숙제를 던져줬습니다.

한동훈 비대위를 띄운 여당은 국정 지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이재명 대표 등의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야당은 우위를 지키기 위해 혁신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겁니다.

[김민하 / 시사평론가 (YTN '뉴스큐' 출연) : ...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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