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몰아친 눈보라로 전라북도에서도 차와 보행자가 길에서 미끄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한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눈길 사고로 모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또 간판이 떨어지거나 흔들리고,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졌다는 신고로 모두 18차례 출동했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에는 군산 선유도 38cm, 순창 복흥 21cm 등 폭설이 내린 가운데 오는 수요일(20일)부터 다시 눈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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