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가 김덕훈 내각 총리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총리가 어제(1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 방문을 온 러시아 연해주 대표단 단장 올레그 코제먀코 주지사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담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면서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코제먀코 주지사는 지난 11일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 도착한 뒤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연해주 정부는 북한 대표단이 이번 주말 양측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해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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