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선 이낙" />
더불어민주당에선 이낙"/>
¡Sorpréndeme!

與"김기현, 호흡 길면 숨넘어가" 野"아무 말 말고 따라와, 단합 아냐" [앵커리포트] / YTN

2023-12-07 13 Dailymotion

총선을 앞둔 여야, 모두 갈등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에, 이재명 대표가 갈등은 필패라며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죠.

그러다 보니 전 대표와 현 대표의 만남 이른바 '명낙회동'이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졌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 YTN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 말 말고 따라오라는 건 단합이 아니다" 진정한 혁신이 없다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YTN 뉴스라이더) : 제가 7월에 그분(이재명 대표) 만났을 때도 그분은 단합 얘기 한마디만 했어요. 제가 그때 혁신을 통한 단합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아무 말 말고 따라와라, 그것이 단합이라고 한다면 국민이 신뢰하지 못할 것이고 그것은 당의 승리에 도움이 안 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드렸는데 그 뒤로 혁신은 되지 않았고 여전히 그냥 아무 말 말고 따라와라, 그런 식으로는 당내는 침묵의 단합이 이뤄질지 모르지만 당 바깥의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겁니다.]

한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다고 해도 윤 대통령은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한동훈 장관이 미래 권력으로 떠오르고, 윤 대통령 측근이 보따리를 싸는 상황은 레임덕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들어보시죠.

[박지원 / 전 국가정보원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국민의힘 DNA는 떠오르는 태양에 줄을 서지, 지는 태양에 줄 안 서요. ( 진행자 : 떠오르는 태양이 한동훈 장관이면?) 한동훈 장관이죠. 지금은 대통령이고 2년도 안 됐으니까 힘은 있지만, 보세요. 왜 레임덕이라고 하냐. 윤핵관들이 다 보따리 싸버리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것을 잘 봤어요. 측근이 보따리 싸면 레임덕 시작이다. 윤석열 대통령 저수지는 이미 구멍이 뚫렸다. 구멍이 커지고 내년 총선에 패배하면 또 내년 총선에 승리하더라도 험한 꼴 당한다.]

국민의힘에선 혁신위가 조기 해산을 선언한 가운데 지도부와의 갈등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어제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이 전격 회동했지만, 어색한 침묵이 감돌았습니다.

김기현 대표, 긴 호흡으로 기다리며 지켜봐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바라본 안철수 의원은 호흡이 길면 숨 넘어간다며... (중략)

YTN 박석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2071254396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