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에 정박한 어선 17척이 불탄 채 발견돼 해경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 해양 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 선착장에서 불에 탄 어선 17척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이 이미 꺼진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간격을 두고 정박한 어선에서 불이 일제히 난 점을 토대로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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