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지난달 7일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이 9,4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점령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10건의 대규모 학살을 저질러 23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망자 중 어린이가 2,900명, 여성이 2,509명이라며 "이스라엘에 희생된 이의 70%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부는 또 이제까지 150명의 의료진이 숨졌으며, 구급차 27대가 파괴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도 이스라엘군이 알파쿠라 학교를 공격해 15명이 죽고 7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서봉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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