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민생 근간이라면서 지원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리 융자자금 4조 원을 예산에 반영해 낮은 금리로 대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새로 유입되는 소상공인이 줄게끔 보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했는데요, 주요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 융자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정부가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의 환수금은 전액 면제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일자리와 소상공인의 보호 지원이 동전의 양면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어느 하나도 소홀함이 없도록 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정부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다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려우시지만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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