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립니다. 김기현 2기 지도부 들어두 번째 고위당정에서 여러 민생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민생 협치하자며 제안한 '여야정 3자회담'에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는 상황입니다. 주요 정국 이슈,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일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는데요. 김기현 2기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에 두 번째입니다. 지난주에는 국회에서 열렸는데요. 다시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거죠?
[이종근]
그렇죠. 지금 고위당정협의회는 주로 총리공관에서 계속 열려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2기가 출범하면서 국회 사랑채에서 10개월 만에 다시 열렸고요. 그때 의미를 부여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국회가 주도하겠다. 집권여당이 주도해서 특히나 민생문제와 관련해서 특히 축산농가가 굉장히 시름시름하고 있는 문제들. 럼피스키문제라든지 또는 가계부채 문제라든지 이렇게 민생과 관련된 부분을 집권여당이 주도하겠다는 의미로 사랑재에서 시작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일주일마다 한 번씩 하겠다는 건 그때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당이 제안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고 있고요. 아마도 지난번 1월에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처음으로 사랑재에서 한 이후에 10개월 만이라고 하는데 그때도 사랑재에서 한번 하고 그다음부터 계속 총리공관에서 했습니다. 장소의 문제라기보다는 어쨌든 지난주가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었나, 사랑재에서 했던 것이. 그렇게 생각됩니다.
국회가 주도권을 갖겠다는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장소였다는 말씀이시고요. 어쨌든 고위당정협의회 비정기적으로 열렸었는데 이제 주1회 이렇게 정례화하겠다는 거 어떻게 보십니까?
[유용화]
좋은 현상이죠. 그건 왜냐하면 당이 대통령에 종속적인 기구가 아니라 고위당정협의회라는 건 참여하는 사람이 대통령 비서실장, 총리 또 당의 정치의장, 대표 이렇게 다 정부와 대통령실과 당이 함께 보이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을 사실상 2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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