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한연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이강윤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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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5개월여 앞둔 정치권, 여야 지도부 모두 당내 '통합'과 '단합'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엇박자'는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신성범 전 의원, 이강윤 정치평론가 두 분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 첫 회의를 시작한 국민의힘 혁신위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 1호 안건으로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또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1호 안건이라는 상징성이 있을 텐데 이걸 선택한 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신성범]
우선 당내 포용과 화합, 어떻게 보면 사면 조치잖아요. 그러니까 징계를 받은 사람들을 사면하는 인사인데. 인요한 혁신위가 출범한 후 많은 분들이 방향은 알겠는데 특히 당내 비주류, 흔히 언론계 용어로 비윤들은 안 들어갔잖아. 그러면 당내 포용조치가 되겠어? 그런데 어떻게 통합하고 혁신하겠다는 거지? 의문이 제기됐는데. 누군가가 의견을 저는 잘 냈다고 봐요. 그러니까 말이 맞잖아요. 당 내부에 다른 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은, 징계를 받은 사람들도 포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저는 잘 선택했다고 봅니다. 의미가 있어요. 분명히 있어요. 포용과 화합이.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강윤]
통합하자는 차원에서는 누구도 토 달기 힘든 얘기고혁신위의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했으니까 저걸 말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거명된 사람들 이준석, 홍준표 이런 분들이 반응이 뜨뜻미지근한 정도가 아니고 대놓고 반발하는 것도 좀 보였잖아요. 적어도 나는 당의 은전이나 시혜의 대상이 아니다. 당이 먼저 반성을 했어야지 나는 말하자면 좀 잘못 처벌받았다거나 억울하다, 이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잖아요. 한쪽은 튀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명분을 쌓는 것이고 다른 쪽은 아니야, 나는 여차하면 나갈 수도 있어라는 명분을 쌓는. 그래서 평행선 관계는 당분간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장님, 그러면 이어서 여쭤보면 지금 말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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