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경북대·숙명여대 과징금·과태료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경북대와 숙명여대에 과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경북대에 과징금 5,750만원과 과태료 720만원을 숙명여대에는 과징금 3,750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앞서 경북대 소속 학생 2명은 경북대를 포함한 여러 학교 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개인정보 81만 여건이 유출된 바 있습니다.
경북대와 숙명여대는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 2만 여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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