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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구대·소방서 방문 격려…“매 순간 국민 위해 노력을”

2023-10-01 765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인 30일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을지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올 연말 퇴직하는 고광범 지구대장부터 작년 12월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김창만 경위는 대통령에게 지난 24년간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공권력방해사범이라고 토로하며 공권력 방해 사범을 강력하게 조치하여 경찰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통령은 “공권력방해사범은 늘 엄단하라고 하고 있다”며 “법이 서야 그 법 집행역량을 가지고 국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앞으로도 관련 메시지를 자주 내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을지지구대 내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했다.
 
이 사격장은 경찰관들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총기와 같은 크기·무게의 모형 총기로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와 흉악 범죄 등에 맞서는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대통령은 이연주 경장과 박성민 경사의 사격 시연을 보며 “명사수”라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사격 참관에 이어 직접 시범사격을 해본 후 경찰관들에게 열심히 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구대를 떠나기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매 순간 국민을 위...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6354?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