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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뉴욕 도착 첫날에만 9개국 정상 만났다…"엑스포 총력전"

2023-09-19 1,115 Dailymotion

유엔총회 참석차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첫날인 이날에만 9개국 정상을 만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오후 7시까지 9시간 동안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정상을 차례로 만났다.
 
대통령실은 이런 릴레이 정상회담을 “엑스포 총력전”(김은혜 홍보수석)으로 명명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오는 11월 개최지 선정에 앞서 193개 유엔 회원국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다자회의 무대를 발판으로 막판 외교전을 펼쳤다는 뜻이다.  
시작은 스리랑카였다. 윤 대통령은 먼저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스리랑카와 개발 협력, 노동, 기후변화 대응, 교역·투자 등의 분야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위크라마싱하 대통령도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현재 협의 중인 ‘한·스리랑카 기후변화 협력 협정’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산마리노의 알레산드로 스카라노·아델레톤니니 집정관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2000년 수교 이래 첫 만남으로, 양국 정상 자리에는 부산을 알리는 홍보 책자가 나란히 비치됐다.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내륙 국가인 산마리노는 인구가 3만 3000여 명에 불과하지만,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서 엑스포 개최지에 대한 투표권을 갖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58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