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움직임에 대해 대한민국에 대한 안보적 위해일 뿐 아니라, 국제 안보 규약이나 합의사항을 일거에 거스르는 행동이라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은 이 문제를 꽤 오랫동안 말하지 않고 유심히 지켜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나라는 세계의 평화·안보에 대한 비토권을 가진 다섯 나라 가운데 하나고, 다른 나라는 20여 년 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가장 혹독한 결의안 10여 개를 가동하고 있는 당사자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하는 것이 아이러니라며 북한과 러시아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이 러시아와 전쟁 물자와 공격용 무기, 군사기술을 놓고 협의하고 있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지는 실제 이행이 될 경우 생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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