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와 관련해 어제(2일) 오후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처음 불이 난 이유와 2차 폭발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난 원인을 경유 연료탱크 유증기 폭발로 봤고 2차 폭발도 같은 이유로 추정하고 기름 탱크가 있는 지하 1층을 집중적으로 조사했고 오는 4일 2차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 폭발 사고와 관련이 없는 주민 1명이 부상자 명단에 포함돼 부상 인원을 24명에서 23명으로 조정했습니다.
사고는 그제 오후 부산 동구 좌천동에 있는 목욕탕에서 발생했습니다.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진화 활동에 나섰지만 2차 폭발이 일어나 소방대원과 경찰, 공무원, 주민 등 23명이 다쳤습니다.
YTN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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