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사상자 50만…러 인해전술·우크라 반격부진에 급증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의 사상자가 50만명에 육박했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군 사상자가 30만명, 우크라이나군 사상자가 20만명 정도에 이르렀다고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위성 이미지와, 통신 감청, 소셜미디어, 현지언론, 양국 정부 발표 등을 토대로 추산한 숫자입니다.
다만 러시아는 사상자 수를 낮추고 우크라이나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는 만큼 정확한 파악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겨울과 봄 인해전술 당시,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이후 반격 작전에서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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