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곱 번째 한일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각 18일 오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20분가량 진행한 회담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고위경제협의회 재개 등을 포함해 경제, 금융, 에너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대화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북핵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일 간 협력을 증진하고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한미일의 긴밀한 조율도 약속했습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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