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파행 사태와 관련해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잼버리 문제는 스카우트에 대한 무지와 준비 과정에서의 무능, 무관심의 결과라며 예산 편성 등 전반에 대해 국정조사를 통해 살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월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열린 공동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최소 20억 원 규모의 폭염, 폭우 대비 비상예산 편성을 요구했지만, 김현숙 장관이 거부했다면서, 이에 대해서도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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