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 가운데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2조 270여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4일 메가 밀리언스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현재 1등 당첨금은 15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2조 27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메가 밀리언스 사상 역대 최고 금액으로, 지난 4월 이후 석 달 넘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당첨자는 상금을 30년간 연금처럼 나눠 받거나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데, 일시금을 선택할 경우 7억 5,720만 달러, 우리 돈 9,904억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며, 다음 추첨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8일 오후 11시에 진행됩니다.
YTN 최영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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