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바닷물 풀장에서 물놀이하던 13살 A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소방은 A 군이 풀장에 물을 채우는 배관에 팔이 끼여 빠져나오지 못한 거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잠겨있어야 하는 배관실 문이 열려있었고, 시설 일부가 고장 나 있던 점 등을 토대로 풀장을 운영하는 울릉군청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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