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31일 '폭우·폭염 특별대응기간'이 끝날 때까지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31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점검 전체회의에서 '한 명의 근로자라도 더 지킨다는 절박함으로 현장 안전을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해 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존의 규제와 처벌 중심 예방 체계를 참여와 자율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행 추진단이 출범했고,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기관과 지역 노사단체 등 민간이 함께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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