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구절반에 폭염경보·주의보, 전력공급 '비상'
미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1억7천만 명이 '열 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어 가는 등 미국 전역이 폭염에 들끓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체감기온이 46℃ 이상 오르는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 곳에 따라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극심한 더위가 최소 2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무더위는 날씨 관련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마솥 같은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부와 중부 13개주에 1단계 에너지 비상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력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방주희 PD ([email protected])
#미국날씨 #폭염 #무더위 #전력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