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4일) 11시쯤 서울 신림역 근처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골목에서 누군가 흉기를 휘두른다는 말에 주변 시민들이 놀라 황급히 대피했고, 곧바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YTN과 통화에서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러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멀리서 5명 정도가 칼부림이 났다며 뛰어와 황급히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흉기를 든 사람을 보지 못했지만 최근 신림동에서 끔찍한 사건이 났기 때문에 두려워 정신없이 도망쳤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1시간 넘게 해당 골목과 주변을 순찰하며 CCTV까지 확인했지만, 용의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담당 지구대는 물론 강력계 직원들도 현장에 나가 확인했지만, 흔적도 없고 다친 사람도 없어서 오인 신고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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