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제우편물' 나흘간 전국서 1,904건 신고
수상한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나흘간 전국에서 2천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만 등에서 배송된 수상한 소포와 관련해 20일 첫 신고부터 오늘(23일) 오전 5시까지 1,904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포에는 립밤 등 저렴한 물건이 들어 있거나 아예 비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아직 독극물 등 유해물질 검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관계 당국의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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