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있던 10대 수감자가 도주 뒤 다시 붙잡히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반쯤 강원도 원주 교도소에서 10대 남성 수감자 1명이 창문 틈으로 도주한 뒤 20여 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사기 혐의로 구속된 해당 수감자는 수용동 앞에서 설치된 임시 컨테이너에서 대기하던 중 창문 틈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문 틈은 성인이 오갈 수 없는 비좁은 공간이었지만, 체구가 작은 10대 수감자는 틈을 빠져나갔고 인근에 숨어 있다 잡혔습니다.
컨테이너 안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으며 교도관들이 동시에 여러 화면을 보지 못해 도주를 즉각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과 함께 교도소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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