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언론발표에서 "한국을 강타한 끔찍한 홍수와 관련해 나와 우크라이나인들의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인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순방을 연장하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키이우에 있는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 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YTN 조용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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