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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청·호남권 '물폭탄'...내일까지 최고 300mm / YTN

2023-07-15 231 Dailymotion

■ 진행 : 김대근 앵커, 강희경 앵커
■ 출연 :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명예교수,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사고를 비롯해 주택·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큰비가 더 올 거라는 예보인데 어디에 얼마나 더 올지, 비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곳은 어디인지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명예교수,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이제 빗줄기가 좀 약해졌는데 충청이나 그리고 전북 지역 그리고 경북 지역에 비가 많이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어디라고 봐야 됩니까?

[오재호]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장마전선대가 충남에서 전북 사이, 또 충북으로 해서 경북, 강원 사이 이렇게 걸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거의 정체되다시피 있어서 그 지역에서는 아마 다음 주 중간까지는 계속 비가 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국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수님, 지금 논산에서는 납골당 피해가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납골당이 특히 위험한 지역에 있었던 건가요?

[정창삼]
납골당은 일반적으로 주변 지역을 개발하면서 우리가 형성을 하기 때문에 개발지에 대한 산사태들의 위험성은 있습니다. 산사태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그냥 아무 개발이 안 된 산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고요. 우리가 도로를 건설할 때 사면을 만들거나 이럴 때처럼 인공적인 구조물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사면에서 산사태가 날 수 있는데 이번에는 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원 같은 경우에도 대비가 필요한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정창삼]
공원 묘원은 일반적으로 방문객들이 우리가 진입할 수 있도록 사면의 경사가 낮은 편이거든요. 물론 굉장히 급격한 사면을 가지고 있는 공원묘지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낮아서 안전한 편이고요. 그것보다는 도로 중에서도 급경사를 가지고 있는 절개지들이 조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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